'동해 석유 분석' 액트지오 고문 입국..."경제적 가치 있다"

최아영 2024. 6. 6. 0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매장된 석유 자원에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브레우 고문은 매장된 석유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느냐, 높이 평가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을 찾은 이유에 대해선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에게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고 우리가 검토한 것은 이전에 깊이 있게 분석된 적 없는 새로운 자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레(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브레우 고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액트지오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신뢰성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