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부 3만6000명 상대로 4467억 가로챈 다단계 사기
2024. 6. 6. 01:24
투자자 약 3만6000여 명 모집, 이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해 4467억원가량을 유사수신한 아도인터내셔널 이모 대표 및 자금 모집책 등 총 120명이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이 대표 거주지 등에서 발견된 28억원 상당 현금 다발. 이들은 ‘땡처리 물건을 구입해 판매하면 200% 이상 수익이 생긴다’ ‘우리가 직접 개발한 코인을 구입하면 비트코인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등 내용으로 전국을 돌며 투자 설명회도 열어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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