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지구 '1.5℃' 한계선 뚫려...역대급 더운 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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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보다 1.63도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온은 지구 온난화의 마지노선 '1.5도'를 넘어선 수준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WMO,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발표한 '전 지구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지구 온도 한계선인 1.5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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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보다 1.63도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온은 지구 온난화의 마지노선 '1.5도'를 넘어선 수준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WMO,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발표한 '전 지구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지구 온도 한계선인 1.5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연합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도 같은 기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무려 1.63도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특히, 앞으로 5년 이내 지구 기온이 온난화 한계선인 1.5℃를 넘어설 가능성이 80%로, 역대 급의 더운 해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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