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대 자가 정동원, 이웃사촌 임영웅 미담 “반려견 돌봐주며 JD1 응원”(라스)

서유나 2024. 6. 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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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이웃사촌인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전된 부캐 JD1을 대신해 출격한 정동원은 JD1에 대한 '미스터트롯' 형들의 반응에 대해 "반응이 제각각이었다는데 다 비난일색이었냐"고 김구라가 묻자 "그런 형도 있고 다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20억 원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을 매입하며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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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정동원이 이웃사촌인 임영웅의 미담을 공개했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9회에는 김창완, 자우림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전된 부캐 JD1을 대신해 출격한 정동원은 JD1에 대한 '미스터트롯' 형들의 반응에 대해 "반응이 제각각이었다는데 다 비난일색이었냐"고 김구라가 묻자 "그런 형도 있고 다 다르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민호 삼촌의 경우 나이가 있다 보니 현실적 반응이다. '왜 그런 느낌으로 벌써 다른 장르를 하냐. 지금 할 수 있는 거(트로트) 하고 나중에 해도 되는데'라고. 그러다 꼭 마지막엔 친절하게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찬원이 형은 좀 놀린다"면서 "'어 AI 지금 뭐해?'한다. 영상통화를 가끔 하는데 자기 전이라 옷(상의)을 벗고 전화한다. 'AI가 옷도 벗고 있네? 사람 살도 다 있네?'라고 이런 놀림거리가 된다. 저도 이게 좀 짜증이 조금씩 난다"고 밝혔다.

또 "영웅이 형 같은 경우 영웅 형도 하고 싶은 장르가 많다 보니 '이런 것도 해봐라'라고 피드백을 해준다"면서 "제가(?)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스페인에 갔다"고 말하던 정동원은 순간의 말실수에 "(제가 아니라) JD1이"라고 정정했다.

부캐 세계관에 다시 이입한 정동원은 "그때 5박6일 집을 비웠는데 제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운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 돌봐주며 힘든 점을 챙겨주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20억 원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을 매입하며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돼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은 해당 주상복합의 펜트하우스를 지난 2022년 51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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