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새콤달콤…우산 빌려간 초등생의 뜻밖의 선물

최윤서 인턴 기자 2024. 6. 6.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우산을 빌려준 초등학생들이 간식 '새콤달콤'과 함께 은혜를 갚은 사연이 알려졌다.

이어 A씨는 "그런데 (아이들이) 오늘 대문 안에 새콤달콤이랑 (우산을) 넣어 두고 갔다.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A씨가 초등학생들에게 빌려준 우산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우산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도맛 새콤달콤의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갑작스런 소나기에 우산을 빌려준 초등학생들이 새콤달콤과 함께 은혜를 갚은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우산을 빌려준 초등학생들이 간식 '새콤달콤'과 함께 은혜를 갚은 사연이 알려졌다.

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어느 초등학생들한테 우산을 빌려줬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제 오후 집 앞에서 담배 피우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며 운을 뗐다.

A씨는 “초등학교 3~5학년쯤으로 보이는 아이들 두 명이 비를 맞고 가길래 불러 세워 집에 있는 큰 우산을 하나 줬다”며 “아이들에게 ‘나는(A씨) 여기 사니까 나중에 이곳을 지나갈 일이 있으면 대문 안으로 (우산을) 넣어 달라’며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그런데 (아이들이) 오늘 대문 안에 새콤달콤이랑 (우산을) 넣어 두고 갔다.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A씨가 초등학생들에게 빌려준 우산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우산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도맛 새콤달콤의 모습이 담겼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학생들” “마음씨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