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모디 총리 3연임 축하…”한-인도 긴밀 협력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인도 총선 승리로 3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인도 국민의 폭 넓은 지지를 받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모디 총리님께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총리님의 탁월한 리더십에 대한 인도 국민의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모디 총리의 탁월한 리더십에 대한 인도 국민의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부터 6주간 치러진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은 하원 543석 중 240석을 얻는 데 그쳤다. 독자 과반 확보에는 실패했으나 BJP 주도 여권 연대인 국민민주동맹(NDA)의 지지를 얻어 과반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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