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화재…5시간여 만에 초진

강영훈 2024. 6. 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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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7분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큰 불길은 5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17분께 잡혔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다른 공장으로 불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보고 한때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평택시 등에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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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응 2단계' 발령…인명 피해는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5일 오후 6시 7분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큰 불길은 5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17분께 잡혔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초기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는 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른 공장으로 불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보고 한때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평택시 등에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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