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유기묘나 유기견 보호도 생태계 보호하는 방법"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4. 6. 5.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5일 어린이들을 만나 반려견 새롬이와 반려묘를 소개하며 "유기묘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도 생태계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반려견 새롬이와 구조된 유기묘가 출산한 아기 고양이 3마리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해주며 "유기묘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도 생태계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 참석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생태 교육관' 개관식에서 어린이들과 환경 위기와 회복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5일 어린이들을 만나 반려견 새롬이와 반려묘를 소개하며 "유기묘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도 생태계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교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지난해 7월 제인 구달 박사의 방한 기념으로 심었던 산사나무에 물을 주고 종이에 꽃씨를 붙인 '친환경 꽃씨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교육관 내 마련된 제인 구달 특별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제인 구달 박사가 언급했던 "나무가 살아 있어 나뭇잎이 산소를 만들고, 그것으로 우리가 호흡하니 나뭇잎에 입을 맞추면 생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을 되새겼다.

김 여사는 또 반려견 새롬이와 구조된 유기묘가 출산한 아기 고양이 3마리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해주며 "유기묘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도 생태계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새롬이, 아기 고양이들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육관 관람을 마친 후에도 10여 분 넘게 머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의 학생 12명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생태 교육관' 개관식에서 어린이들에게 반려견 새롬이와 새끼 고양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