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현충일 30도 안팎 더위…강원·호남·제주 소나기

노수미 2024. 6. 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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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낮에 서울은 30.1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한낮에 서울 30도, 대전 29도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나보니, 곳곳으로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사이 제주에, 오후부터 저녁사이 강원과 호남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고, 한때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중부서해안으론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200m 앞을 보기 어려운 곳도 많겠고요.

그 외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는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더위 #30도안팎 #현충일날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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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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