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을 뛰어넘은 득점기계' 손흥민 새 파트너로 급부상, 1500억원도 아깝지 않다

이원만 2024. 6. 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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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기록이 말한다. 손흥민 옆에 설 최적의 파트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2023~2024시즌에 EPL 득점 머신인 홀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토트넘과 요케레스의 이적설에 관해 보도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은 '새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토트넘이 이 정도는 베팅 해야 홀란을 기록으로 압살한 진짜 괴물을 품에 안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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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기록이 말한다. 손흥민 옆에 설 최적의 파트너다.' '새 공격수 찾기'에 온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정답을 찾아낸 듯 하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능가하는 '스웨덴산 득점기계'를 새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26)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등장했다. TBR풋볼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압도적인 기록이 말한다. 손흥민 옆에 설 최적의 파트너다.'

'새 공격수 찾기'에 온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정답을 찾아낸 듯 하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능가하는 '스웨덴산 득점기계'를 새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26)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등장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2023~2024시즌에 EPL 득점 머신인 홀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토트넘과 요케레스의 이적설에 관해 보도했다.

토트넘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통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리그 초반 경이적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0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던 토트넘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전력과 전술이 노출되며 하락세에 빠졌다. 결국 리그 5위에 만족해야 했다.

토트넘의 발목을 잡은 것은 '확실한 정동 스트라이커의 부재' 때문이다. 이전까지 해리 케인이 이 역할을 맡아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쳐왔다. 그러나 케인은 '무관의 세월'이 너무 길어지자 자포자기해버렸다. 토트넘을 과감히 등지고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누구도 대안이 되지 못했다. 그나마 윙어인 손흥민을 최전방에 투입하는 전술 덕분에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전술도 결국에는 상대 수비에게 환하게 읽혀버리고 말았다. 시즌 후반에 토트넘이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한 이유다.

'압도적인 기록이 말한다. 손흥민 옆에 설 최적의 파트너다.' '새 공격수 찾기'에 온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정답을 찾아낸 듯 하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능가하는 '스웨덴산 득점기계'를 새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26)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등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은 '새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5위 이상의 성적을 내려면 반드시 정통 9번 스트라이커감이 필요하다. 그간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로이스 오펜타(라이프치히)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토트넘 구단이 이들 중 한명과 반드시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기록으로 이들을 '압살'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바로 요케레스다. 요케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골 결정력이다. 코번트리 시티에서 이적한 요케레스는 2023~2024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골-15도움을 기록했다. 실로 엄청난 기록이다. 공격포인트가 58이나 된다.

이런 성적은 '현재 EPL 최고의 득점기계'라고 불리는 홀란까지도 뛰어넘고 있다. 홀란은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골-6도움을 기록했다. 분명 뛰어난 성적이지만, 요케레스 앞에 놓고 보면 확실히 밀렸다. 토트넘이 군침을 흘리는 이유다. 다른 후보들도 뛰어나긴 하지만, 요케레스의 성적에 비하면 부족함이 보인다.

'압도적인 기록이 말한다. 손흥민 옆에 설 최적의 파트너다.' '새 공격수 찾기'에 온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정답을 찾아낸 듯 하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능가하는 '스웨덴산 득점기계'를 새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26)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등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만약 요케레스가 토트넘에 합류해 지난 시즌 득점의 절반 정도만 해준다고 가정한다면 토트넘의 순위는 훨씬 더 뛰어오를 수 있다. 15~20골만 추가된다고 해도 토트넘은 단숨에 4위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호도가 큰 요케레스와 리스본의 계약 내용 중에는 무려 1억 유로(약 1497억원)의 방출조항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이 정도는 베팅 해야 홀란을 기록으로 압살한 진짜 괴물을 품에 안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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