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롯데 김태형 감독 "한현희, 선발 투수로 너무 잘 해줬다"[광주 승장]

박상경 2024. 6. 5.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연승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롯데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9대3으로 이겼다.

4일 애런 윌커슨의 완봉투에 힘입어 6대0으로 이겼던 롯데는 이틀 연속 KIA를 울리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롯데는 3회 2점을 얻은 뒤 5회 KIA 야수진의 본헤드 플레이를 틈타 1점을 더해 3점차 리드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롯데가 9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김태형 감독과 승리투수 한현희의 모습.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6.05/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연승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롯데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9대3으로 이겼다. 윤동희가 3안타 4타점 맹활약했고, 선발 한현희도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4일 애런 윌커슨의 완봉투에 힘입어 6대0으로 이겼던 롯데는 이틀 연속 KIA를 울리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롯데는 3회 2점을 얻은 뒤 5회 KIA 야수진의 본헤드 플레이를 틈타 1점을 더해 3점차 리드를 잡았다. 6회말 KIA가 2점을 얻으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회초 1점을 더 얻은 롯데는 8회초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고, 9회초에도 쐐기점을 뽑는 등 활발한 집중력을 선보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한현희가 선발 투수로서 너무나 잘 던져줬다. 3회 윤동희와 고승민이 좋은 주루 플레이가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계속 끌고 갈 수 있게 해줬다"고 평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윤동희와 이정훈이 3안타로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5회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황성빈이 내야안타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멀리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 해주신 팬들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