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오세아닉 챔피언십 개막…하치경 “두번째 타이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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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항공연맹(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이 오늘(5일) 경북 문경시 문경활공랜드에서 개막했습니다.
2회이긴 하지만 2020년 1회 호주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사실상 이번이 첫 번째 대회나 다름 없어 열띤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세안-오세아닉 대륙 소속 9개국 115명의 국가대표들이 참여해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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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항공연맹(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이 오늘(5일) 경북 문경시 문경활공랜드에서 개막했습니다.
2회이긴 하지만 2020년 1회 호주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사실상 이번이 첫 번째 대회나 다름 없어 열띤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세안-오세아닉 대륙 소속 9개국 115명의 국가대표들이 참여해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에는 원용묵을 팀리더로 베테랑 하치경, 원치권, 최정만, 임문섭, 백진희 등이 출전합니다.
오늘은 연습경기가 열렸으며, 실제 경기는 모레(7일)부터 15일까지 9일 간 열립니다. 나흘 간의 대회 성적을 합산해 단체전, 여성부, 개인종합 부문의 승자를 가립니다.
지난 2010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간판 하치경은 “문경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 수 차례 대회를 치른 곳이라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 볼 때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두번째 아시아 타이틀 기회를 살려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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