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김창완 "신동엽과 술자리, 내가 먼저 실려가"[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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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수 김창완이 신동엽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869회에서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가수 김창완, 김윤아, JD1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윤아는 "다수의 동료 뮤지션들에게 들었다. 선배님이 술자리에서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 어린 후배들이 먼저 전사한다고"라며 록 밴드 계에서 대표 애주가로 소문난 김창완에게 그 진실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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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869회에서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가수 김창완, 김윤아, JD1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윤아는 "다수의 동료 뮤지션들에게 들었다. 선배님이 술자리에서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 어린 후배들이 먼저 전사한다고"라며 록 밴드 계에서 대표 애주가로 소문난 김창완에게 그 진실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쪽에서는 신동엽을 원톱으로 본다. 그런데 매일 먹지만 실려 간다"라고 첨언했다.
이어 김창완은 "저도 동엽 씨랑 술자리에 있어 봤는데 제가 실려 갔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윤아는 "우리 삼촌(김창완)이 이겨야 하는데 분하다"라며 록 밴드 그룹 선배인 김창완의 패배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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