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아이유와 ‘너의 의미’ 컬래버 비화 “그냥 가이드 해준 것”(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창완이 아이유와 컬래버레이션 한 '너의 의미' 비화를 전했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9회에는 김창완, 자우림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완은 아이유와 컬래버한 '너의 의미'에 대해 "작정하고 한 게 아니다. 제가 원래 '잘생기고 멋있는 배우와 듀엣으로 하라'며 리메이크 버전을 가이드로 해준 거다. 근데 그게 판이 된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가이드 삼아 편안하게 마주보고 녹음한 곡이 컬래버 버전 '너의 의미'로 재탄생했다는 것.

마찬가지로 화려한 라인업과 컬래버 작업을 해본 김윤아는 "'듀엣가요제'에 BTS RM 씨와 출연했다. 팬이라고 하셔서 (방송이라 예의상) 하시는 말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사진을 한동안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으셨다고 하더라. 또 GD 씨는 어떤 노래를 작업하면서 제가 재즈바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더라. 그래서 '미싱 유'를 같이 협업한 적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