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인하...G7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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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선진국 중 처음으로 인플레이션 하강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캐나다은행(BOC)은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사실상 선언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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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완하에 추가 인하전망”
캐나다은행(BOC)은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7개국(G7) 중에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사례다. 시장에서는 캐나다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었다.
캐나다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티프 매컬럼 캐나다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속가능한 증거가 계속된다면, 통화정책은 더 이상 제약적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만일 너무 빨리 금리를 인하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성취한 진척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은행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사실상 선언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전년대비 2.7%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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