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장, 인파 몰린 대학 축제에서 음주 가무..."신중하겠다"

김민성 2024. 6. 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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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이 대규모 인파가 몰린 대학 축제에서 음주 가무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10일 전북대학교 축제장에 방문해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2분가량 춤을 췄습니다.

당시 현장 안전 관리에 투입된 경찰관 일부는 임 청장이 머문 주막의 자리를 잡는 데 동원돼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당시 축제 인파관리 지휘권은 전주 덕진경찰서장에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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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이 대규모 인파가 몰린 대학 축제에서 음주 가무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10일 전북대학교 축제장에 방문해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2분가량 춤을 췄습니다.

당시 현장 안전 관리에 투입된 경찰관 일부는 임 청장이 머문 주막의 자리를 잡는 데 동원돼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당시 축제 인파관리 지휘권은 전주 덕진경찰서장에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중한 언행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전북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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