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19 이후 소득격차 줄어…수혜금 영향"

강은나래 2024. 6. 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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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회수혜금 등 영향으로 소득 격차가 좁혀졌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은이 공개한 가계분배계정 자료를 보면,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이후 2022년까지 1~3분위 중저소득 분위의 소득점유율은 올라갔지만, 고소득 구간인 4~5분위는 하락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기간 정부로부터 기초연금 등 수혜금을 받은 저소득 가구의 가계 소득이 늘어난 반면, 이 기간 고소득 가계는 비필수재 소비를 줄인 데다 소득세 등을 납부하면서 전체적인 소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한국은행 #코로나19 #소득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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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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