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게임 시끄럽다" 야단치는 70 노모 흉기 살해 47살 美남성, 징역 40년형

유세진 기자 2024. 6. 5.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뉴햄프셔주 고프스타운에 살던 47살 남성이 동영상 게임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나무래는 70살 노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4일(현지시간) 징역 40년의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토머스 험프리라는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자택에서 노모 린다 터프츠를 살해한 혐의로 2급 살인 및 방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일선물로 모친이 사준 게임하다 야단 못참고 참극 빚어
[서울=뉴시스]미 뉴햄프셔주 고프스타운에 살던 47살 남성이 동영상 게임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나무래는 70살 노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4일(현지시간) 징역 40년의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는 토머스 험프리의 모습. <사진 출처 : 뉴햄프셔 유니언 리더> 2024.06.05.

[맨체스터(미 뉴햄프셔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뉴햄프셔주 고프스타운에 살던 47살 남성이 동영상 게임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나무래는 70살 노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4일(현지시간) 징역 40년의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토머스 험프리라는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 자택에서 노모 린다 터프츠를 살해한 혐의로 2급 살인 및 방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윌리엄 델커 판사는 "범죄의 잔혹성에 비춰볼 때 매우 긴 징역형을 선고하지 않는 것을 너무 위험하다"고 말했다.

검사는 지하실에 있던 험프리가 터프츠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르고, 시신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WMUR-TV는 터프츠와 험프리는 터프츠가 험프리에게 생일 선물로 준 플레이스테이션 비디오 게임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며 논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험프리가 지하 계단 아래에서 자해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험프리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