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밀양 성폭행 다룬 ‘한공주’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위로받길” (유퀴즈)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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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데뷔 10년 만에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 준 영화 '한공주'에 대해 "정말 제작비 없이 모든분들이 마음을 모아서 촬영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2014년 개봉한 '한공주'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천우희는 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진심을 담은 수상소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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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천의 얼굴’ 천우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천우희는 데뷔 10년 만에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 준 영화 ‘한공주’에 대해 “정말 제작비 없이 모든분들이 마음을 모아서 촬영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당시 조금 어려운 이야기에 대중들이 귀 기울여줄까 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확신은 있었다. 우리의 이야기가 의미가 있을 거라고”라며 “그 친구와 저와 단둘이서 기대고 의지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항상 (공주)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 제가”라고 고백한 천우희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인물들을 다 떠나보냈지만, 한공주는 ‘내가 항상 지켜줘야지’ 했다. 나름의 무게감과 부채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소외 받은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조명해 주거나 상처받은 사람들이 보면서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마음을 전하며 뭉클함을 더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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