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첫 매입…지분 0.01%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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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여 최대 주주인 신동빈 회장의 특수관계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전무는 롯데지주 보통주 7541주를 사들여 지분 0.01%를 확보했다.
신 전무가 롯데 계열사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 신설한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아 신사업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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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여 최대 주주인 신동빈 회장의 특수관계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전무는 롯데지주 보통주 7541주를 사들여 지분 0.01%를 확보했다. 주식 매입비용은 1억9000여만원이다.
신 전무가 롯데 계열사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분 확보를 시작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해 2022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12월에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 신설한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아 신사업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으며, 석유화학, 유통, 바이오 분야로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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