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정부, 충청권 메가시티 전폭 지원해야”

[KBS 대전]세종시의회가 대전시와 세종시,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관련해 조속한 출범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세종시의회는 어제(4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에서 유인호 세종시의원이 낸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돼 건의안을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의안에는 4개 시도의 연합조직 구성 시 신속한 승인과 국가 사무 대폭 이양 등이 담겨 있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