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공업단지 조천리 이전, 사실상 무산
허지영 2024. 6. 5. 22:01
[KBS 제주]화북공업단지를 조천읍 조천리로 이전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오늘(5일) 조천리 마을에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 이전이 어렵다며, 2순위와 3순위 마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북공업단지는 단지 노후화와 주민 민원 등으로 37년 만에 이전이 추진되고 있으며, 조천리 등 6곳이 이전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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