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부실 해외연수 의원 징계해야”

[KBS 대구]음주와 현지기관 부실 방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구 달서구 의회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연수에 앞서 열린 공무 국외출장 심사위원회에서 출장 목적과 계획이 부실하고 방문지도 연수 목적과의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실제 연수에서 그대로 나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달서구의회는 즉각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음주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을 징계하고, 사전 통제와 사후 검증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