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버스 55대 감차…“8월부터 노선 개편”
신익환 2024. 6. 5. 22:00
[KBS 제주]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가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부터 버스업계와 협상을 진행한 결과, 8개 업체 중 6개사가 63개 노선 55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버스 감차 규모는 당초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으로, 감차로 인한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28억 원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8월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하고,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2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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