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잘 먹어 몸무게 103kg"…학대 논란에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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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를 둘러싼 접객·학대 의혹에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 측이 새로운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에는 '푸바오의 체중은?'이라는 26초 분량의 짤막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푸바오는 약 한 달간의 격리 검역 과정을 거쳐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에서 막바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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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를 둘러싼 접객·학대 의혹에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 측이 새로운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 웨이보에는 ‘푸바오의 체중은?’이라는 26초 분량의 짤막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은 푸바오의 몸무게가 103㎏으로 측정됐다고 알렸습니다. 사육사는 몸무게를 잰 후 푸바오의 배를 쓰다듬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촬영 일자로 보이는 2024. 06. 04.라는 자막이 달렸습니다. 센터 측은 영상 설명에 “걱정 없이 잘 먹고 잘 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푸바오 관련 논란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 “푸바오를 둘러싼 논란은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중국의 소프트파워(판다 외교)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의 학대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판다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자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서는 모양입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재 푸바오의 적응 생활은 평온하고 정상적이며 상태가 양호해 6월에 대중과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푸바오는 약 한 달간의 격리 검역 과정을 거쳐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기지 생육원에서 막바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센터 측이 푸바오의 적응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힌 만큼 조만간 일반 관람객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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