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업주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고객 신고로 덜미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6. 5.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 업주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고객 신고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상가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 불특정 다수의 여성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이 상가의 화장실을 이용하던 한 고객의 신고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상가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 업주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고객 신고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상가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 불특정 다수의 여성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이 상가의 화장실을 이용하던 한 고객의 신고로 드러났다.

A씨의 진술 등을 통해 확인한 피해자만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A씨의 여죄를 밝힌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