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청주 카지노 심의·음성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청주의 한 호텔에서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는 데 대해 청주시가 공식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음성군이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호텔입니다.
2·3층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셉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오늘, 건축위원회를 열고 시 차원의 공식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호텔 측이 2·3층 판매시설 3천 9백여 ㎡를 카지노로 변경하기 위해 제출한 사업 계획 변경 승인 신청안을 검토했습니다.
청주시는 이후 관계 기관 20여 곳의 의견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문영/청주시 관광과 : "건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와 관련 기관들의 소관 법 검토 사항과 의견을 회신받아서 최종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음성군이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 50여 명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유아 1명에 0세는 54만 원, 1세는 47만 원, 2세는 39만 원, 3세부터 5세는 28만 원입니다.
보육료는 한 달에 11일 이상 어린이집에 가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군은 충북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형평성 차원에서, 관련 추경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부터 군이 어린이집 외국인 유아에 학비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에 청년과 고령 주민,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이 준공했습니다.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2동, 200가구, 공급 면적 21~44㎡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임대료는 납부 보증금에 따라 한 달에 8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입니다.
옥천군은 최근 입주자를 모집해 신혼부부 50여 가구를 제외한 임대 계약을 마무리했고, 미달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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