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476호는 쐐기 투런포 ‘쾅’…‘앤더슨 2승 QS 쾌투’ SSG, 3177일 만의 삼성 6연승 저지 [MK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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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선발 투수 앤더슨의 퀄리티 스타트 쾌투와 더불어 최정의 쐐기 2점 홈런으로 3,177일 만에 삼성 라이온즈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반격에 나선 SSG는 3회 말 1사 뒤 하재훈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득점권 기회에서 정준재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첫 득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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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선발 투수 앤더슨의 퀄리티 스타트 쾌투와 더불어 최정의 쐐기 2점 홈런으로 3,177일 만에 삼성 라이온즈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SSG는 6월 5일 문학 삼성전에서 7대 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시즌 30승 1무 29패로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이지영(포수)-강진성(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하재훈(우익수)-정준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레예스를 상대했다.
반격에 나선 SSG는 3회 말 1사 뒤 하재훈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득점권 기회에서 정준재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첫 득점을 뽑았다.
앤더슨이 추가 실점을 억제한 가운데 SSG는 5회 말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5회 말 선두타자 고명의 2루타와 정준재의 내야 안타, 그리고 도루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최지훈의 내야 안타가 나오면서 3루 주자 고명준이 홈을 밟아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선 박성한의 2루 땅볼로 역전 득점이 나왔다.
최정이 승기를 잡는 쐐기 투런포를 터뜨렸다. 최정은 레예스의 2구째 143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8호이자 개인 통산 476호 아치였다.
앤더슨은 6회 초까지 추가 실점 없이 순항하면서 6이닝 101구 4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시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SSG는 6회 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한유섬의 희생 뜬공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7회 초 이성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SSG는 8회 말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확고히 잡았다. SSG는 9회 초 1사 1, 2루 위기에서 마무리 투수 문승원이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은 믿었던 레예스가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015년 9월 17일 대구 SK 와이번스전~9월 24일 수원 KT WIZ전에서 달성한 6연승 이후 3,177일 만에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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