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쫓겨나지만, 인기 폭발!... 한때 긱스 후계자, 유벤투스가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유벤투스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린우드는 2019-20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다.
맨유도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린우드 복귀를 준비했다.
맨유 소식통 '스트리티 뉴스'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를 인용하여 "유벤투스는 그린우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와 유벤투스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다.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반 박자 빠른 슈팅이 일품이다. 또한 양발을 잘 쓰기 때문에 수비수들은 그린우드를 상대할 때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었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린우드는 2019-20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다. 리그 31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고,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로 점쳐졌다. 긱스가 달았던 11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린우드는 2021-22시즌 도중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커리어가 중단됐다. 경찰 조사를 받느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렇게 그린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사라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린우드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맨유도 자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린우드 복귀를 준비했다. 그러나 맨유 여성 팀과 많은 팬들의 반대에 부딪혀 복귀시키지 못했고, 한 시즌 임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 헤타페로 향했다. 1년 반 넘게 실전 경험이 없었음에도 그린우드의 기량은 여전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0골 6도움을 기록했고, 헤타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대 생활이 끝난 그린우드는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맨유에서 뛰지는 않을 예정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그린우드로 이적료를 벌어들이고 싶어한다. 매각이 1순위다.
유벤투스가 그린우드를 노린다. 맨유 소식통 '스트리티 뉴스'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를 인용하여 "유벤투스는 그린우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린우드를 원하는 팀은 줄을 섰다. 유벤투스의 경쟁팀 나폴리, 라치오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서는 쫓겨나지만, 인기 폭발이다. 그린우드의 매각은 확실시된 가운데, 그의 거취가 많은 관심을 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