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서 ‘낫’ 꺼낸 80대…경찰에 붙잡혀
정아임 기자 2024. 6. 5. 21:11
퇴근길 지하철에서 낫을 꺼내든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뉴스1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쯤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낸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벌초를 다녀온 후 술을 마시고 열차 안에서 낫을 꺼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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