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에서 극한홍수 대비 태세 점검
이상곤 2024. 6. 5. 21:10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청댐에서 금강 유역의 극한홍수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청댐 상황실에서 금강유역본부로부터 홍수기 준비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비상 발전기를 활용한 대청댐 수문 작동 상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홍수기 현장 점검은 섬진강댐과 군남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윤 사장은 극한홍수에도 댐이 견딜 수 있도록 미리 물그릇을 확보하고,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청댐 총 저수용량은 14억9천만 톤으로, 오는 21일 전까지 초당 최대 153톤의 물을 방류해 홍수기를 대비한 물그릇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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