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뒷세력 알았다"...'소년판타지', 배후 해명 요구

이명주 2024. 6. 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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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관련 추가 입장을 밝혔다.

펑키스튜디오는 5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준비하다 발각된 유준원 뒤에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유준원 팬미팅을 준비하는 국내 제작사가 애플몬스터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이 몰래 팬미팅을 하려 했다며 3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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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유준원 배후 세력은, 엠넷 '퀸덤퍼즐' 제작사"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관련 추가 입장을 밝혔다.

펑키스튜디오는 5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준비하다 발각된 유준원 뒤에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플몬스터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회사가 유준원을 배후에서 도왔다는 것. "최근 유준원 팬미팅을 준비하는 국내 제작사가 애플몬스터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 유준원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만큼, 이 같은 행사 진행 자체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펑키스튜디오는 "당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애플 몬스터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단체에 조사도 요구할 예정이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유준원은 지난해 방송된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한 참가자다. '판타지 보이즈' 데뷔를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수익 분배율 등을 문제 삼았다.

이후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법원은 소송 비용 또한 유준원 측이 부담하도록 명령했다.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이 몰래 팬미팅을 하려 했다며 3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상태다. 공연 제작사 등에도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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