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호위무사’ 이용, 문체부 2차관 임명 검토…장미란 교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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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기도 한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후보자로 검토되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5일 대통령실이 새 문체부 2차관 후보로 이 전 의원을 포함해 복수의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 의원은 루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지내 '호위무사'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산하 비서관 물망에도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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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기도 한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후보자로 검토되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5일 대통령실이 새 문체부 2차관 후보로 이 전 의원을 포함해 복수의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도 영웅이기도 한 장미란 현 문체부 2차관은 지난해 6월 임명돼 재임 중이다.
이 전 의원은 루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지내 ‘호위무사’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 4·10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했지만, 추미애 의원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산하 비서관 물망에도 올랐었다.
체육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기 때문에 업무 관련성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친윤계 낙선자 챙겨주기 인사’라는 비판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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