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특임교수로 초빙
이종섭 기자 2024. 6. 5. 20:28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특임교수가 됐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한다는 취지에서 권씨를 특임교수로 초빙했다고 5일 밝혔다. 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권씨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고,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을 예술과 문화 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 등에도 참여한다. 카이스트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돼 카이스트의 해외 홍보활동도 하게 된다.
권씨는 첨단 IT기술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인공지능) 메타버스(가상세계)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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