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협상 내용 공개하라"…이스라엘 전쟁내각, 내홍 심화

정윤영 기자 2024. 6.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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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우파 연정 내 대표적인 극우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 협상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할 때까지 자신의 당이 연정을 이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네타냐후가 여전히 의회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벤-그비르가 이날 엑스(트위터)에 올린 글은 전쟁 내각의 내홍이 심화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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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접경 지역에 이스라엘군의 탱크가 여러 대 놓여있는 가운데 두 이스라엘군 병사가 축구를 하고 있다. 2024.06.0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 우파 연정 내 대표적인 극우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 협상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할 때까지 자신의 당이 연정을 이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네타냐후가 여전히 의회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벤-그비르가 이날 엑스(트위터)에 올린 글은 전쟁 내각의 내홍이 심화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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