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한여름 더위 계속‥주말 또 비, 더위는 주춤
[뉴스데스크]
◀ 기상캐스터 ▶
오늘 많이 더우셨죠?
서울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낮 도심의 모습입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서 잠시나마 물가 근처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낮 동안에 햇볕이 강했고 특히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서면서 지도에 붉게 나타나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기가 쌓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0.1도, 정선 32.3도, 청주가 29.8도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더위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오후에 내륙 산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그나마 낮 기온이 약간 낮아지면서 바깥 활동 하기에는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말에는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이 되면 서해안과 전남, 경남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다만 곳에 따라서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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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5266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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