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 인류 최초 우주 체류 1000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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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59)가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1000일을 보냈다고 러시아 우주국 로스코스모스가 5일 밝혔다.
코노넨코는 2008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5번 여행하면서 4일 우주 체류 1000일 이정표를 달성했다.
그는 지난해 9월15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럴 오하라, 러시아의 니콜라이 추브와 함께 ISS에 머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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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9월23일까지 ISS 근무시 1110일 우주 궤도 체류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59)가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1000일을 보냈다고 러시아 우주국 로스코스모스가 5일 밝혔다.
코노넨코는 2008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5번 여행하면서 4일 우주 체류 1000일 이정표를 달성했다. 그는 지난해 9월15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럴 오하라, 러시아의 니콜라이 추브와 함께 ISS에 머물기 시작했다.
코노넨코에 앞서 우주에 가장 오래 체류한 기록은 2015년 러시아의 겐나디 파달카의 878일 11시간29분48초였는데, 그는 지난 2월 파달카의 기록을 넘어서며 우주 최장 기간 체류한 신기록을 세웠었다.
그가 예정대로 2024년 9월23일까지 임무를 끝낸다면 그는 총 1110일을 우주궤도에서 보내게 된다.
코노넨코는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뭔가 새롭고 중요한 것을 성취했다. 어떤 이정표를 극복했으며, 미지의 것을 접한 느낌이다. 이러한 느낌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해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ISS에 있는 미국 동료들이 그의 업적을 가장 먼저 축하해 주었다고 말했다.
ISS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러시아가 여전히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부문 중 하나다. 로스코스모스는 지난해 12월 우주비행사를 ISS로 수송하는 NASA와의 교차 비행 프로그램이 2025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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