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현충일, 전북 낮더위 속 소나기…주말에도 비 소식

KBS 지역국 2024. 6. 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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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오늘 익산과 완주 등지에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더운 가운데, 오후에는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전북 곳곳에 5에서 10mm 정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외출 계획하시는 분들은 우산 겸 양산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낮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 28도 선을 보이겠고, 특히 내륙 지역은 30도 안팎으로 더 덥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옅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은 서해안 지역 대부분 1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정읍이 28도, 고창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순창 16도, 남원 15도에서 시작해, 한낮에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겠고, 섬 지역 인근에서도 안개가 자욱하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아침에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 오전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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