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현충일 더위 계속…주말 비소식

KBS 지역국 2024. 6. 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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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인 오늘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강한 여름 볕이 기온을 끌어 올린데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고온 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청주 한낮 기온 29.8도, 오늘 충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던 단양은 30.7도까지 치솟는 등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현충일인 내일도 더위는 계속됩니다.

청주 아침 기온 18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토요일에는 비 소식과 함께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면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요.

맑은 하늘 속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바깥 활동 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19도, 충주와 옥천 15도, 제천은 14도로 출발하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청주와 충주 29도, 제천과 음성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비가 지난 뒤로 기온은 다시 올라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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