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학동 참사 3년…“부상자·유가족 고통 극심” 외

KBS 지역국 2024. 6. 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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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 학동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났지만 부상자와 유가족은 여전히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난참사 피해자연대의 실태 조사 결과, 학동 참사 부상자 7명 모두 다양한 정신 질환을 갖고 있으며 유가족 12명 중 7명은 심각하게 자살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동 참사 3주기 추모식은 오는 9일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윤상현 “호남 지지 없어서 보수 참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광주에서 '보수 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열고, 호남의 지지가 없었던 것이 국민의힘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의원은 "보수가 무엇을 혁신해야 인정받을 수 있는지,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남에서도 마음의 문을 열어 화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불법 건축물’ 광주 동구청장 차고 철거

5·18 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심의 재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정부에 보고할 종합보고서를 최종 심의·의결하기 위해 전원위원회 회의를 내일부터 사흘간 다시 엽니다.

5·18 조사위는 당초 지난 2일까지 보고서 의결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위원들이 이견을 보여,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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