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철근 누락’ 아파트 업무대행사·감리자 검찰 송치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10층 규모의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정황이 확인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아파트 사용 승인이 나도록 한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용 승인 업무 대행을 했던 건축사무소와 감리완료보고서를 제출한 감리자를 건축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7월 사용 승인이 났지만, 입주 예정이던 29세대가 부실 시공 문제로 입주하지 않으면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KBS 보도 이후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지만, 승인 취소는 건축법상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준공영제 버스 55대 감차…“8월부터 노선 개편”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가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9월부터 버스업계와 협상을 진행한 결과, 8개 업체 중 6개사가 63개 노선 55대 감차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버스 감차 규모는 당초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으로, 감차로 인한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28억 원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8월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하고,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2개 업체와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6·25 전쟁 영웅’ 강승우 소위 추념식 열려
6·25 전쟁 영웅인 고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오늘 탐라자유회관 백마고지 전투 육탄 삼용사 동상 앞에서 거행됐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지부가 주최한 추념식에는 해병대 장병과 학생 등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고 강승우 소위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출신으로 백마고지 전투에서 육탄으로 돌격해 적의 진지를 파괴하고 산화했으며 1953년 을지무공훈장이 추서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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