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갔다 오는 길에…지하철서 만취해 낫 휘두른 80대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저녁 6시쯤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10분께 경찰에 '한 남성이 열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남성은 벌초를 다녀오다 술을 마신 후 낫을 열차 안에서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출동 당시 열차 승무원이 이미 A씨의 흉기를 빼앗은 상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저녁 6시쯤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10분께 경찰에 ‘한 남성이 열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남성은 벌초를 다녀오다 술을 마신 후 낫을 열차 안에서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으로 인해 시민 1명이 찰과상 부상을 입었다는 피해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사항 여부를 확인해보고, 피해자가 있을 시 특수상해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출동 당시 열차 승무원이 이미 A씨의 흉기를 빼앗은 상태였다. 소란으로 1호선 열차도 약 6분 간 정차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와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역 관계자들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돌려보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8세 초등생 유인후 살해 20대女...“ 만기출소땐 38세, 공부하고 싶다” - 매일경제
- 50대女 몰던 승용차에, 초등생 3명 날벼락…의정부서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화장실도 없는 집 살다 건물주 됐다”…‘매출 1조’ 유명 女방송인의 정체 - 매일경제
- “새로 만난 남친, 가방 속 봤는데”...쿠션부터 아이라이너까지, 나보다 많네 - 매일경제
- “천만원으로 3억 벌었다”…여배우가 직접 설명하길래 믿었는데 ‘망연자실’ - 매일경제
- 혼자 살던 20대男, 백골상태 시신으로 발견…“고독사 가능성” - 매일경제
- “44명 자료 다 있다”…떨고 있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결국 서로 제보? - 매일경제
- “우리가 봉이냐, 요금 올려도 봐주게”...넷플·쿠팡 신규가입자 ‘뚝’ - 매일경제
- 초등생 학원車, 급후진하다 3m 아래로 추락…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매일경제
- “내게는 딸같은 존재” 美 여자대표팀 감독이 말하는 지소연과 인연 [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