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해야”…부모들의 호소

KBS 지역국 2024. 6. 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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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지난주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발달장애인 관련 잇따른 비극을 막아야 한다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서인데요,

절박함이 담겨있는 부모들의 목소리 들어봅니다.

박정경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 상임위원장 자리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지난주 시작한 오체투지 행진이 서울까지 이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요,

행진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있을까요?

[앵커]

지금 얘기한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들입니까?

[앵커]

해마다 이런 비극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앵커]

이번에 결의대회와 오체투지 행진을 통해 정부에 복지와 고용, 교육과 주거 등 5대 분야 18가지 정책을 촉구하고 있죠.

핵심 내용 요약한다면?

[앵커]

이번 결의대회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가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제주지부를 꾸리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신다면?

[앵커]

앞으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게 됩니까?

[앵커]

현재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별난고양이꿈밭'을 운영하고 있죠.

동화작가로서 발달장애 가족의 삶을 그리기도 했고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 배경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앵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삐뚤어진 시선이나 차별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앵커]

장애인도 누구나 기본적인 권리를 당연히 누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많은 관심 갖겠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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