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6/5]
[캐스터]
김수현 캐스터,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캐스터]
내일 당연하죠. 6월 6일 현충일이잖아요.
[캐스터]
그럼 왜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했는지도 아세요?
[캐스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한 이유요?
글쎄요, 제가 알기로 처음에 6.25 전쟁 희생자만을 추모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6월로 정한 게 아닐까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고요.
또 오늘이 절기 '망종'이잖아요.
보통 망종이 6월 5일에서 6일경인데 이때를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 가장 좋은 시기로 여겼다고 합니다.
[캐스터]
그러면 대한민국이 잘 뿌리내리고 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을 수 있겠네요.
[캐스터]
그렇죠. 거기다가 가장 좋은 날로 여겼던 만큼 제사를 지냈던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캐스터]
생각보다 많은 뜻이 담겨있네요.
[캐스터]
그렇죠.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볼까요.
[캐스터]
알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이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은 오늘만큼 덥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 28도 등 예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캐스터]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캐스터]
또 강원과 호남, 제주도는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금요일인 모레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 오후부터 휴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원이다.
[캐스터]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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