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슬레이트 처리와 개량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주택 158동, 지붕 개량 22동,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13동 등인데요.
주택은 소규모 주택 위주로 1동에 352만 원 범위 안에서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은 200㎡ 이하 한도 안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음성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
음성군이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 50여 명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유아 1명에 0세는 54만 원, 1세는 47만 원, 2세 39만 원, 3세부터 5세는 28만 원 등인데요.
음성군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형평성 차원에서 추경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부터 군이 어린이집 외국인 유아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천시, 초등생 ‘인구 인식’ 뮤지컬 교육
제천시가 오는 24일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인구 인식 개선 교육'을 합니다.
이번 교육은 배우들이 초등학교 6곳을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가족의 중요성 등을 뮤지컬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제천시는 교육 효과에 따라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풍수해 예방’ 문화재 안전 점검
단양군이 여름철 풍수해를 막기 위해 지역 문화유산의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국가유산인 단양 적성과 온달산성, 단양향교와 영춘향교, 삼국시대 돌무덤인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5곳의 문화재입니다.
단양군은 성벽 한쪽이 불쑥 솟아나 붕괴 위험이 있는 이른바 '배불림 현상'이나 건축물의 균열 상태 등을 확인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충주박물관, 초등생 선사시대 체험 운영
충주박물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충주박물관은 최근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 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다음 달부터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원시 문화를 체험해보는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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