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금체불 신고 잦은 기업 '1대 1 밀착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들어 부산지역 일선 사업체에서 지방고용노동청으로 임금체불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지역 상습 체불사업장으로 판단되는 21개사를 상시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연말까지 밀착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부산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체불 상시 점검 사업장 선정 기준은 최근 5년간 누적 체불 신고가 30건 이상인 업체 등이다.
지방청은 상습 점검 대상 사업장 21곳을 부산본청과 부산북부지청, 부산동부지청 기관장이 직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부산지역 일선 사업체에서 지방고용노동청으로 임금체불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4월까지 피해자 4490명, 피해액 280억원을 기록한 것이 올 1~4월에는 5773명에 410억원으로 훌쩍 늘어났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지역 상습 체불사업장으로 판단되는 21개사를 상시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연말까지 밀착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부산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체불 상시 점검 사업장 선정 기준은 최근 5년간 누적 체불 신고가 30건 이상인 업체 등이다.
지방청은 상습 점검 대상 사업장 21곳을 부산본청과 부산북부지청, 부산동부지청 기관장이 직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1명씩 배치해 매주 1회 이상 체불 상황을 점검한다.
만일 관리 기간에 임금 체불이 발생할 경우 부산노동청은 사업주의 부동산, 예금 등 재산 관계에 대한 조사에 돌입, 지불 능력·재산 은닉·사적 유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나아가 노동관계법률 전반적 준수 여부에 대한 근로 감독에 이은 사법처리로 확대될 수 있다.
변옥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