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대형병원 응급실 난동 현직 경찰관 입건…“술 취해 욕설” 외
[KBS 춘천] 이어서 강릉입니다.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의료진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 소속 A 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5월) 28일 밤,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넘어져 강릉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의료진을 손으로 밀치고 심한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단오제 내일 개막…삼척미로단오제 오는 8일 개최
음력 5월 단오를 맞아 강릉과 삼척에서 단오제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는 내일(6일)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국가지정문화재 등 64개 프로그램과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삼척시 미로면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통민속행사인 미로단오제가 열립니다.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KIST 강릉 내 조성 추진
천연물 산업의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설이 강릉에 들어섭니다.
강원도와 강릉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는 오늘(5일) 강원도청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KIST 강릉분원 내에 지상 7층, 연면적 5,5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협약식에 따라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혁신센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고성군,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 홈 세트 지원
고성군이 여성 1인 가구 등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심 홈 세트'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 등록된 여성 1인 가구주와 여성 1인 사업주 등으로, 20가구의 신청을 받아 가정용 CCTV와 문 열림 감지기 등 스마트 안심 홈 세트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지원 희망 가구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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