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악성게시글 법적 대응…"선처·합의 절대 없다"

최민경 기자 2024. 6. 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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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측이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어도어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뉴진스에 대한 악성 게시글 관련 민·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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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일본 일정을 위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6.03 /사진=임성균

그룹 뉴진스 측이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어도어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뉴진스에 대한 악성 게시글 관련 민·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 오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익명성을 이용해 뉴진스를 향한 수위 높은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어도어 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적발하기 어렵다고 하는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글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찾아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동 중이다.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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