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쇠맛' 티켓파워…두 번째 월드투어 매진+회차 추가 행렬

강다윤 기자 2024. 6. 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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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포스터.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월드 투어로 잇달아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은 오는 6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투어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서울 공연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에스파의 글로벌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당초 서울과 방콕을 제외한 아시아와 호주 공연은 모두 1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홍콩 8월 4일 1회차, 타이페이 9일·11일 2회차, 시드니 30일 1회차, 마카오 9월 22일 1회차 공연을 추가하여 총 16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서울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에스파는 9월 아시아 및 호주 투어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미주와 유럽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투어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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