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교류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2024. 6. 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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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는 상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및 문화관광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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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랴오닝성을 방문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한 가운데 이번에 랴오닝성 방문단이 답방했다.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는 상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및 문화관광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의 랴오닝성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더불어 동북 3성 가운데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 랴오닝성의 성도(省都)인 선양(瀋陽)시에는 한국 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1000여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김종수 경북도의회 의회사무처장은 "지방정부 외교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랴오닝성의 지방의회격인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친선교류 강화를 통해 한중관계의 상호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양 지역의 교류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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